기온 ‘뚝’, 경량 베스트 지금이 ‘딱’이다!
웰메이드, 실용성 돋보이는 다채로운 경량 베스트 제안

- 미들웨어는 물론 아우터까지 연출 가능한 F/W 시즌 팔방미인 아이템으로 손꼽혀
- 넥라인, 퀼팅 기법, 컬러 구성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 가능

며칠 사이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출근길 패션에도 진풍경이 이어졌다. 가을을 대표하는 트렌치코트를 걸친 사람들부터 두께감 있는 겨울 외투를 착용한 사람까지 다양한 옷차림이 눈에 띠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밑돌면서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예년보다 이른 가을 추위에도 불구하고 두툼한 겨울 외투를 벌써 꺼내 입기에는 다소 망설여 지는 것이 사실. 이럴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얇고 가벼우면서 보온성까지 뛰어난 ‘경량 베스트’다.

(이미지= 웰메이드)

경량 베스트는 소매가 없어 활동성이 뛰어나고 슬림한 외관에 비해 보온성이 뛰어나 간절기 시즌부터 한 겨울까지 어디에나 껴입기 좋은 미들웨어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으로 인해 포멀룩부터 캐주얼룩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해 몇 년 전부터 F/W시즌 머스트 헤브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패션기업 세정에서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에서는 다채로운 컬러는 물론 넥라인의 변형을 준 제품부터 힙라인을 덮은 기장의 제품까지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경량 베스트 제품을 선보였다.

슈트룩부터 캐주얼룩까지, 디자인과 컬러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

여성에 비해 스타일이 다소 한정적인 비즈니스맨들에게 계절이 변화하는 간절기는 패션 밸런스를 맞추기 어려운 기간 중 하나다. 모던하고 베이직한 스타일의 경량 베스트는 포멀한 슈트룩은 물론 캐주얼한 룩 어디에도 연출하기 편해 구비해두면 실용적으로 활용하기 좋다.

특히, 슬림한 베스트는 전체적인 슈트핏을 유지하면서 보온성까지 갖출 수 있어 평소 슈트를 자주 착용하는 남성이라도 부담감 없이 믹스매치가 가능하다.

이탈리안 감성의 남성복 브랜드 브루노바피(Bruno Baffi)에서는 봉제선이 없는 고주파 퀼팅 베스트를 출시했다. 보편적인 가로 퀼팅과 달리 세로 방향의 퀼팅 디자인으로 세련된 핏감을 자랑한다. 또한 매트한 외관으로 인해 한층 차분한 느낌을 전해 슈트 자켓과 셔츠 사이 미들웨어로 착용하기에 제격이다.

주로 슈트와 함께 착용하는 경량 베스트라면 전체적인 룩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도록 V넥의 블랙, 네이비 등의 톤 다운된 컬러 제품을 추천한다. 자칫 너무 화려한 컬러나 넥라인을 덮은 제품의 경우, 슈트와 믹스매치시 겉도는 느낌을 줄 수 있다.

브루노바피 니트에리 경량 베스트는 모던한 베이지와 카키 컬러 두 가지로 출시되었으며, 블랙, 그레이 등 모노톤의 겨울 패션 아이템과 멋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감각적인 니트에리로 인해 캐주얼한 위켄드룩은 물론 셋업 슈트와도 믹스매치가 용이하다.  부드러운 폴리 소재의 경량 충전재가 내장되어 있어 한 겨울 아우터로도 손색이 없다.

좀더 트렌디하고 개성 있는 캐주얼룩에 어울리는 경량 베스트를 찾는다면, 넥라인의 변형을 준 베스트 혹은 화사한 컬러감의 제품으로 멋스러움을 부각시켜 보자.

남성 타운 캐주얼 브랜드 인디안(INDIAN)에서는 세련된 컬러 구성은 물론 가볍게 착용하기 좋은초경량 웜라이트 베스트를 선보였다. 넥라인을 덮은 디자인으로 보온성을 더욱 강조하였으며, 그린, 와인 컬러로 시즌 감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가디건 혹은 니트웨어 위에 아우터처럼 스타일링하여 보온성과 활동성까지 겸비한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다. 한 겨울에는 패딩과 이너웨어 사이에 미들웨어로 매치하여 외투 속 체온을 높이고 옷 맵시도 살릴 수 있다.

때로는 스포티하게 때로는 여성스럽게, 기장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 연출!

제품의 기능은 물론 스타일을 꼼꼼히 따지는 여성이라면 컬러와 기장의 변화를 준 경량 베스트를 추천한다.

클래식 캐주얼 여성복 데일리스트(DAILIST)는 핑크, 바이올렛, 와인, 블랙 등 다양한 컬러 구성의 장기장, 단기장 경량 베스트를 출시했다. 라운드 넥라인으로 부드러움을 강조하였으며, 나일론 경량 소재로 제작되어 가벼운 착용감을 선사한다.

기본적인 단기장의 경량 베스트 외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힙라인을 덮은 장기장의 경량 베스트를 선택해도 좋다. 니트와 팬츠 위에 아우터 형식으로 걸쳐 입어 스포티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롱 원피스와 함께 레이어드하여 보온성을 높이면서도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스타일링 연출도 가능하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이른 가을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한 겨울까지 길게 활용할 수 있는 경량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 가을, 겨울 시즌 웰메이드에서 선보인 다채로운 경량 패딩 아이템으로 미들웨어부터 아우터까지 다양한 분위기의 패션을 완성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웰메이드가 제안하는 경량 베스트 제품은 웰메이드 오프라인 매장 또는 온라인 쇼핑몰(www.sejungmall.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